사회김아영

내년 3월부터 서울 전 유치원 무상급식‥유초중고 전체 무상급식

입력 | 2021-12-08 14:58   수정 | 2021-12-08 15:01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집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은 오늘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는 내년 3월부터 서울 공립과 사립 790개 모든 유치원에 급식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총 699억 원으로 서울시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씩 각각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기존 서울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전 교육 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