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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새 변이 '오미크론' 겨냥 백신 개발 착수

입력 | 2021-11-27 05:59   수정 | 2021-11-27 05:59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겨냥한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바백스는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새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새로운 재조합의 스파이크 단백질 개발에 이미 착수했다″며 ″최신 변이와 코로나의 지속적인 진화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코로나 백신에 사용된 기술을 코로나 변이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노바백스의 백신이 새 변이에 대한 보호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얀센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도 새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를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슨앤존슨은 성명에서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를 보유한 오미크론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의 효과를 이미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