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지영

오늘부터 새출발기금 신청 가능...저금리 대환은 30일부터

입력 | 2022-09-27 05:23   수정 | 2022-09-27 05:25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마련한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오늘부터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습니다.

연체 90일 이상의 부실차주로 인정되면 순부채의 최대 80%까지 감면받고, 90일 미만의 부실우려차주는 원금 조정 없이 이자 감면만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30일부터는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대환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국민, 신한, 우리 등 14개 은행 모바일 앱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