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세옥

민주당 박홍근 "주먹구구, 논공행상 인사"

입력 | 2022-04-10 16:39   수정 | 2022-04-10 16:40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내각을 채우는 데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회의 참석해 이번 인선에서 ′국정운영의 비전과 철학은 보이지 않는다′며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적절한 자리에 적합한 인사 배치라는 기본원칙과도 거리가 먼 인사″라면서 ″민주당은 무거운 책임을 갖고 철저한 검증으로 견제의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