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19 10:32 수정 | 2022-04-19 10:33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로 한 데 대해 ″마침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며 ″정부는 K-방역 모범국가를 넘어 일상회복에서도 선도국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 임기 안에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일상으로 돌아가게 돼 무척 감개무량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감염병 등급을 조정해 정상 의료 체계로 돌아갈 수도 있게 됐다″며 ″협조해 준 국민들과 방역진, 의료진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월요일부터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등에 대한 제한을 모두 해제했으며,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여부는 2주간의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