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박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소식을 듣고 ″너무 급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박 전 위원장에게 청년정치의 대표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제는 자기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는 모습으로 비춰진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들었지만 9년 정치를 하고 많은 아픔을 겪은 뒤에야 당선됐다″면서 ″박 전 위원장은 그런 과정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