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술 취해 성동구 40대 남성·중학생 폭행한 혐의로 20대 여성 송치

입력 | 2022-03-13 18:18   수정 | 2022-03-13 18:19
서울 성동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왕십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중학생에게 맥주 캔을 권햇다가 거절당하자, 중학생의 뺨을 때리며 욕설을 하고, 이를 말리는 중학생 아버지까지 휴대전화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욕설을 한 데 대해선 모욕 혐의를 적용해, 해당 사건을 지난달 먼저 검찰에 넘긴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