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 있던 한 무허가 식당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손님과 상인 등 70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골목에 있던 24개 식당 중 8곳이 전소됐고 다른 1곳도 절반 정도가 불에 타는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먹자골목 중앙에 있던 식당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