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환경과학원, 미세플라스틱 연구 추진‥먹는 물 실태 조사

입력 | 2022-03-20 16:25   수정 | 2022-03-20 16:26
환경 당국이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합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플라스틱 집중 연구 중기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실행과제 연구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는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발생원 관리, 분석법 표준화, 환경 중 실태조사, 유해특성 조사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뤄집니다.

세부 추진과제는 미세플라스틱 배출원 분류체계 구축과 먹는 물, 수환경, 토양 등 미세플라스틱 분포실태 조사, 노출 유해성 연구 등 모두 19개로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과학원은 먹는 물 미세플라스틱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전국 주요 정수장의 원수, 정수 실태 등을 조사하고, 효과적인 유입 방지와 처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