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소정

신규확진 12만7190명, 41일만에 최소‥위중증 1108명

입력 | 2022-04-04 10:08   수정 | 2022-04-04 10:08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오늘(4)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만7천190명 늘어 누적 1천400만1천40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 23만4천301명보다 10만7천111명 감소해 지난 2월 22일, 9만9천562명 이후 41일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인 월요일 확진자가 주간 기준으로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 가운데 확진자 감소세와 맞물리며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천108명으로 3일, 1천128명보다 20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31일 1천300명대로 집계됐지만, 점차 줄어 사흘째 1천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3) 하루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18명으로 2일보다 88명 줄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1만7천45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한편 오늘(4)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사적 모임은 최대 10명까지, 다중이용시설은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