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서해 기상 악화‥인천 4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입력 | 2022-06-23 08:04   수정 | 2022-06-23 08:05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과 인근 섬을 오가는 4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은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4개 항로 여객선 5척 운행이 통제됐고,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등 5개 항로는 안개로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인천 먼바다에는 0.5에서 1.5m의 파도가 일고, 초속 6에서 12m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천항 관리센터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변동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미리 문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