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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인천 공사 현장서 60대 남성 폭염 속에 쓰러져 사망
입력 | 2022-07-09 10:33 수정 | 2022-07-09 10:34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쓰러진 뒤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5일 오후 1시쯤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 공사 현장에서 조경 업무를 하던 60대 남성이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