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행정안전부가 장마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간 합동점검을 오늘부터 22일까지 실시합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산불 피해지역,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등 119곳이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시·군·구와 관계기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인명피해 우려 지역 5천6백여 곳에 대한 일제 점검도 벌이고 있는데, 중앙합동점검에서는 각 시도별로 선정된 최근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합니다.
점검에서는 방재시설 이상 유무, 산사태 우려 지역의 땅밀림, 저지대·상습침수지역 등의 주민대피 계획 수립 여부, 강·하천 수위와 강우 모니터링 등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또,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도별 조치계획을 수립해 8월 초까지 보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