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어제저녁 8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8층 집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인근 주민 등 3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집 안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추산 약 3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다용도실에 촛불을 켜 놓고 문을 닫아둔 상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