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영회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 19일 구속한 정 실장의 구속기한을 연장했으며, 이에 따라 다음달 11일까지 정 실장의 신병을 확보한 채 수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 실장은 ′대장동 일당′에게서 1억 4천만원 뇌물을 받고 대장동 개발 이익 중 428억원을 나눠받기로 약속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을 구속기간이 끝나기 전 먼저 재판에 넘긴 뒤, ′정치적 공동체′로 의심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개입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