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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개막‥中 일대일로 맞서 777조원 인프라 투자

입력 | 2022-06-27 06:26   수정 | 2022-06-27 06:33
주요 7개국, G7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추가 제재조처로 러시아에서 금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G7은 함께 러시아에서 금 수입을 금지한다고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조처로 러시아는 에너지에 이어 2위 자원인 금 수출이 막히게 되고, 결국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미국은 전망했습니다.

G7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등 러시아를 압박할 수 있는 추가제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G7은 또 중국의 일대일로에 맞서 전세계 인프라에 6천억 달러, 우리 돈 777조6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