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재홍

경기침체 공포에 WTI 유가 100달러 하향 돌파

입력 | 2022-07-06 04:48   수정 | 2022-07-06 04:55
뉴욕유가는 달러화 가치 급등과 경기침체 우려에 8% 이상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8.93달러, 8.24% 하락한 배럴당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 3월 9일 이후 최대로 종가는 4월 25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WTI 가격이 종가 기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10일 이후 처음입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10달러 이상 하락하며 장중 5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씨티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65달러대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