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지영

美 애틀랜타에서 60대 한인 여성,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망

입력 | 2022-11-17 05:30   수정 | 2022-11-17 06:02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60대 한인 여성이 자신의 뷰티 서플라이 업소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조지아주 이스트포인트 경찰은 현지시각 16일 69살 차모 씨의 살인 용의자로 네이선 허프를 지하철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날 애틀랜타 남부 이스트포인트의 뷰티 서플라이 업소에서 업주인 차씨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언론 WSB TV는 허프가 범행 전 인근 뷰티 서플라이 업체를 배회했으며, 업소에 침입해 차씨에게 돈을 요구한 후 총을 두 발 쏘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