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오늘 오후 5시 반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설악해수욕장 백사장에서 6명이 낙뢰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중 3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았고, 다른 부상자들은 의식이 혼미하거나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소방 당국은 ″번개를 맞고 사람이 여러 명 쓰러졌다″는 신고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