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전직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상대로 알려진 전청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쯤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씨를 경기 김포에 있는 전 씨의 친척집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전 씨가 출석 요구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늘 전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말 애플리케이션 개발 투자 명목으로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전 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왔습니다.
경찰은 전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아 김포 구래동에 있는 전 씨 모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