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B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여성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고, 차량에는 10대 딸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