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가 한국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나폴리는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80점을 기록하며 남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90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김민재는 이적 첫 해부터 리그에서 33라운드까지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하며 나폴리의 조기 우승 확정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