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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 대통령, '의원들 뜻 경청하겠다'고 말해‥'2선 후퇴' 요구는 없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당 의원총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자, 윤 대통령은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어젯밤 비상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추경호 원내... 김민형
- 민주당, 이상민 행안장관 탄핵소추 당론 채택‥"계엄 옹호"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를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 저녁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은 비상계엄 내란에 동조한 혐의가 짙고, 국회에 나와서까지 '계엄이 정당한 대통령의 권한행사였... 정상빈
- 대통령실·여당 수뇌부 심야 회동‥이 시각 대통령실 정치권이 온종일 숨 가쁘게 움직였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도 침묵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난 것 외에는 아무런 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당장 내일 오후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회에서 이뤄지는데, 지금 대통령실에는 기류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 홍의표
- 국민의힘, 마라톤 의원총회‥이 시각 국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오늘 정치권은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인 기자, 현재 국민의힘 상황부터 먼저 여쭙겠는데요. 오늘 거의 하루종일 의원총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아직까지 의견이 모아지... 김지인
- 국가기록원, 국방부 등에 "비상계엄 관련 기록물 관리 철저" 요청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국방부와 대통령실 등에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기록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오늘 비상계엄과 관련한 국무회의 회의록, 각 부처의 조치 사항, CCTV 등 등의 기록물을 폐기하지 말고 철저히 관리·보존하라는 내용의 공문... 송서영
- 사흘째 침묵 중인 대통령실‥여권 급변·잇단 폭로에 곤혹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도 침묵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난 것 말고는 아무런 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현재로써는 특별한 조치는 안 할 것이다라고 했다는데 당장 내일 오후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지금 대통령실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홍의표 ... 홍의표
- 긴박했던 하루, 탄핵 요구 봇물‥이 시각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오늘, 국회는 하루종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인 기자, 지금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오후 내내 길어지고 있는데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오전에 이어 오후 3시... 김지인
- 대통령 지지율 계엄 후 응답에서 13%‥탄핵 전 박 전 대통령과 비슷 지난 사흘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16%. 집권 이후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계엄 사태 여파가 반영된 최근 이틀 치를 보면, 13%로 더 떨어졌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비상계엄 선포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김희웅
- "지휘관 휴가 통제 등 '2차 계엄' 정황"‥국방부 "요구 있어도 수용 안 해" 이런 가운데 탄핵안이 내일 부결될 경우, 군내 계엄세력이 또다시 움직여 2차 계엄에 나설 거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육군이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주말까지 지휘관 휴가를 통제하고 비상소집에 대비하라는 긴급 지침을 내렸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 국방부는 "계엄... 이승지
- "증거인멸 나섰다가 반발에 실패"‥뒤늦게 직무정지 그런데 앞서 보신 내란죄의 핵심피의자,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방첩사 요원들이 이런 지시에 반발한 걸로 전해지는데요. 국방부가 오늘 여인형 사령관을 포함한 내린죄 피의자들에 대해 직무정지와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는... 이덕영
- 체포대상 명단 부르며 위치 요청‥'행동대장'은 방첩사령관 여인형 과거 12.12 군사반란 때 전두환과 같은 권한을 갖게 될 예정이었던 이른바 '충암파'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친위쿠데타의 핵심인물이었단 증언이 나왔습니다. 비상계엄 직후 여 사령관이 국정원 1차장에게 국회의원 등 계엄군의 체포대상자 명단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조희형
- "김용현이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계엄 가담자들의 자백 이번 비상 계엄 사태에 군 병력을 동원한 특전사령관과 수방사령관은 모두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지시를 내렸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전 국회 출동을 지시했고, 본회의장에 있는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겁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 김세로
- 취임부터 탄핵까지‥불통·갈등·분열의 2년 7개월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내 갈등과 분열을 몰고 왔습니다. 말과 행동은 민심과 동떨어질 때가 많았고, 대화와 타협보다는 극한 대립이 잦았습니다. 국정 전반에는 대통령보다 대통령 부인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대통령은 늘 부인을 감싸고 돌았습니... 배주환
- 내일 탄핵소추안 통과 가능성은? 이탈표 규모는 얼마? 오늘 숨 가쁘게 돌아간 국회 상황을 정치팀 김정우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 아침부터 국회가 급하게 돌아갔던 거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긴박하고 혼란스러운 정국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발언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존에는 탄핵에는... 김정우
- 표결 앞두고 갈라진 여당 "정권 헌납 안 돼"‥"역사 죄인 될 건가" 비상계엄 사태 이전부터 계파 갈등이 극심했던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의 입장 선회 이후 혼란과 갈등이 극에 달한 모습입니다. 친윤계는 이런 상황에서도 또 정권을 헌납할 순 없다며 정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고, 친한계는 역사의 죄인이 될 거냐며 대통령... 김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