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이철규 "당초부터 원내대표 선거 출마 의사 없었다"

입력 | 2024-05-05 19:33   수정 | 2024-05-05 19:33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새 원내대표 선거에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데 대해 ″당초부터 출마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저녁 자신의 SNS에서 ″후보 등록이 마감되었기에 입장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께서 출마를 권유했지만, 한 번도 그 누구에게도 출마 의사를 표시한 적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의원은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그럼에도 엉뚱한 말들이 만들어지고 억측과 주장이 난무하는 상황이 마음을 매우 안타깝게 했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