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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특별법, 여야 전격 합의‥내일 본회의 상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여야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의 구성과 조사 범위를 일부 수정하면서 법안 처리가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159명 사망자를... 김정우
- "늦었지만 환영"‥무엇을 더 밝혀야 하나? 정치권의 합의로 이태원참사 특별법 처리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사 유가족들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면서 특별조사위원회가 조속히 꾸려져 참사의 근본원인을 밝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더 규명해야 하는지 박솔잎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박솔잎
-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은?‥민주당, 내일 강행 처리 가능성 하지만 최대 쟁점 법안인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거대 야당과, 일방적으로 상정하려고 하면 이태원특별법도 처리 못 한다는 여당. 여야 모두의 압박을 받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결단이 ... 박윤수
- 법원서 제동걸까? "2천 명 증원 근거 내라"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법원이 이달 중순까지 최종 결정을 보류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의대 교수와 의대생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나온 주문인데요. 2천 명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정부가 오는 10일까지... 김지인
- 당혹스러운 대통령실‥"무책임한 사법부" "판사 '월권' 아니냐" 법원의 주문에 대해 대통령실은 대단히 무책임한 행태다, 판사의 '월권' 아니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행정부가 학과정원 늘리는 데도 사법부 허락을 받으라는 거냐는 불만도 나왔는데요. 이런 반응 속에는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정책이 법원 결정으로 흔들리고... 이지선
- 정부 "대입전형과 충돌 없다"지만‥법원 결정 따라 증원 백지화 우려도 2천 명 증원의 근거자료 제출과 함께, 내년도 입시 정원 확정도 늦춰달라는 법원의 요구에, 정부는 겉으론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내년도 대입전형은 이달 말 확정되기 때문에 법원 결정과 겹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당장 ... 유서영
- 자녀 1명에 현금 1억씩?‥"남편도 한 달간 출산휴가" 아이 한 명을 낳을 때마다 정부에서 현금 1억 원을 준다고 하면 어떨까요? 한 온라인 조사에서는 열 명 중에 여섯 명이 '동기 부여가 될 거'라고 답했습니다. 그만큼 파격적인 현금 지원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거겠죠. 정부가 출생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 오유림
- '제로' 표기만 믿었는데‥"열량은 비슷" 요즘 맥주나 소주 중에 이렇게 '제로' 표시를 붙인 제품들, 많이 볼 수 있죠? 왠지 설탕을 넣지 않아서 열량도 낮을 것 같고, 알코올도 없는 일종의 음료 같은 느낌을 주곤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 '제로' 표시에 숨어 있는 정확한... 오상연
- 소주도 유리병 대신 페트가 대세?‥'플라스틱 감축' 협약도 정책도 지지부진 소주하면 이렇게 초록색 유리병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곤 했는데 그것도 이제 옛말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엔 페트병 소주가 더 잘 팔린다고 하는데요.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과는 거리가 먼 흐름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양소연 기자가 취재... 양소연
- '반전 시위' 컬럼비아대 경찰 진입‥갈등 최고조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미국 대학가 시위가 점점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 반전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는 대규모 경찰력이 투입돼서 진압에 나섰는데요. 경찰이 사다리를 타고 건물 안으로 진입해서 농성 중이던 학생들을 또다시 체포했습니다. 뉴욕... 임경아
- [바로간다] 모아타운 주변도 쪼개기 극성‥1.3만㎡ 소유자 959명 ◀ 기자 ▶ 바로간다, 사회팀 제은효 기자입니다. 제가 있는 이곳, 저층 주택들이 몰려 있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주택가 사이사이로 나 있는 골목길의 소유주가 무려 수백 명에 달합니다. '모아타운'이라는 서울시 재개발을 노리고 들어온 건데, 정작 ... 제은효
- "교통비 최대 53% 할인" K-패스‥기후동행카드와 비교해 보니 최근 대중교통 요금의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들이 대거 출시가 됐죠. K-패스, 인천 패스, 경기 패스, 서울 기후 동행 카드까지. 수도권에서만 교통카드가 네 종류나 풀렸는데요. 각각 어떤 점들이 다른지, 이승지 기자가 하나씩 비교해 봤습니다. ... 이승지
- "양회동 정신 계승"‥전국 곳곳에서 노동절 집회 열려 제134회 노동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노동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한 고 양회동 씨의 사망 이후에, 오히려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이, 노골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백승우 기자가 보... 백승우
- '분신 방조' 몰아간 정부·언론, 진실 규명은 제자리 그런데, 고 양회동 씨의 죽음을 둘러싼 수사는 지금 어찌 됐을까요. 정부와 수사기관, 언론이 양 씨의 죽음을 왜곡하려 했던 당시 상황, 또 그 뒤 건설 노동 현장에서 나온 억울하다는 목소리들. 무엇 하나 명쾌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채 1년이 지났습니다. 박... 박진준
- [제보는 MBC] "브레이크 밟았는데"‥차량 급발진 의혹 차주·경비원 "법적대응" 지난달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이 주민 대신 차량을 이동시키다가 다른 차 12대를 들이받은 사고가 났었는데요. 경비원은 차량 속도가 갑자기 높아졌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차량 주인과 경비원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공동으... 류현준
- 중국 고속도로 침하‥20대 차량 '와르르' 중국 광둥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스무 대가 순식간에 도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땅 꺼짐 현상으로 도로 한복판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기 때문입니다. 연휴 첫날 새벽, 일찌감치 길을 나섰던 24명이 숨지고, 서른 명이 다쳤습니다. 이유경 기자가 보... 이유경
- "고기 굽고, 라면 끓이고" 산악회가 불법 취사 건조한 날씨에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런데 일부 산악회에서 밤늦게까지 음주에 고기까지 구워 먹으면서 불법 산행을 벌이다가 적발이 됐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밤이 깊은 시각, 상... 이지현
- 음주 사고 낸 교사‥징계조차 없어 충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음주 운전을 하다 10대 자매를 치어서 크게 다치게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해당 교사는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가 됐지만 여전히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교육청과 학교 측은 이 사실을 알고도 넉 달 가까이 아무... 김성국
- 윤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한다‥이번엔 '불통' 논란 넘어설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취임 100일 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인데요. 소통 강화의 취지를 강조한 만큼 민감한 사안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얼마나 허용이 될지, 또 대통령이 얼마나 충실하게 답변할지 주목되고... 구승은
- '찐윤' 이철규 불출마 가닥‥여당 구인난 타개 가능? 지도부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 대표 선거에서도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친 윤석열계의 핵심 인사죠. 이철규 의원도 내부 반발 속에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급기야 원내대표 선출을 일주일 가까... 윤수한
- 남편 죽음 8개월 만에 받은 사과‥"이주노동자는 목숨 값도 차별" 열악한 여건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이 산업재해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 어제부터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국내의 이주노동자들이 늘면서 산재로 다치는 것뿐 아니라 목숨을 잃는 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이 제대로 배상을 받지도 못하고 있다고 하는... 고병찬
- '영화의 모든'‥전주국제영화제 열흘간 232편 상영 영화인들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 막을 올리고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3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요. 이주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배우 진구와 이유미 등 영화계 스타들이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레드 ... 이주연
- '간절했던 100승' 류현진 "모르는 공 던졌어요"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고대하던 KBO 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류현진만큼이나 간절했던 동료들의 마음이 경기가 끝난 뒤에도 화제가 됐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3회 노시환의 만루 홈런이 터질 때도 6이닝을 마치고 내려온... 김수근
- '2실점 빌미' 김민재 "너무 욕심이 많았어!"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는 모처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두 차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투헬 감독의 쓴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주전 수비수 더리흐트의 부상으로 챔피언스리그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박주린
- 벌떼 등장에 깜짝 시구까지‥'이것이 낭만 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벌떼가 몰려들어 경기가 지연되는 보기 드문 일이 있었는데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깜짝 스타가 나왔다고 합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경기를 앞둔 중계방송 카메라에 여러 마리의 벌이 등장합니다. 경기장의 홈플레이트 뒤편 그물망에... 박재웅
- [스포츠 영상] 페퍼저축은행, 아시아쿼터 1순위로 중국 장위 지명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페퍼저축은행이 1순위로 중국 출신의 장위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수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박재웅
- [날씨] 출근길 쌀쌀해져‥강원·남부 내륙 산지, 서리·얼음 5월의 첫날 잘 보내셨는지요. 노동절이기도 했던 오늘, 날이 참 좋았는데요. 오늘 상암동의 풍경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시민들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있고요. 신록의 계절 5월답게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또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아카시아꽃이 이렇게 꽃망울을 터뜨...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수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