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희진

노동당 전원회의 임박‥북 "중요한 정치적 계기될 것"

입력 | 2024-06-28 09:25   수정 | 2024-06-28 09:26
북한이 임박한 차기 노동당 전원회의가 ″문명부강한 강국의 내일을 향해 전진하는 전인민적 대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 주는 중요한 정치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달 하순으로 개최 예고된 노동당 중앙위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는 ″유리한 형세와 국면,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욱 확대하고 계속 증폭시키는 투쟁과 전진의 회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원회의는 당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당 내외 문제들을 논의·의결하는 기구로, 북한은 지난달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회로 이달 하순 전원회의 소집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전원회의는 상반기를 결산하는 정례적 성격이 강하지만 북러 정상회담 직후 회의가 열리는 만큼 향후 대남·대외노선 방향 등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