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민주, '명태균 게이트' 조사단 출범‥'김 여사 특검' 1천만 서명운동도

입력 | 2024-10-29 08:47   수정 | 2024-10-29 08:48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명태균 게이트′로 이름 붙이고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오후 고위전략회의를 열고 ″명 씨에 대한 의혹들이 계속 추가되고 있고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들 말이 바뀌고 있다″며 당내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다음 달 2일 서울역 앞에서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범국민규탄대회를 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천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