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경기 안양서 에어컨 실외기 해체하다 추락‥50대 이삿짐센터 직원 숨져

입력 | 2024-10-19 18:34   수정 | 2024-10-19 18:40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에어컨 실외기 해체 작업을 하던 이삿짐센터 직원 2명이 1층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졌고, 다른 6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추락한 직원 두 명 모두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감독관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