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7 02:51 수정 | 2024-05-27 02:51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26일 ″우리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콘텐츠와 훌륭한 스토리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을 들었습니다.
서랜도스 CEO는 미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넷플릭스의) 당신이 좋아하는 작품 바로 옆에서 이전엔 볼 방법도 없었거나 이전엔 알지도 못했던 한국이나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놀라운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오징어 게임의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거의 10년 동안이나 투자자를 찾아 헤맸다″며 영화 제작 계획을 사실상 거의 포기했을 때 한국의 넷플릭스 팀을 만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1년 넷플릭스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단 4주 만에 전 세계 각국 순위 차트를 휩쓴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