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슬기
김 가격이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마른김 10장의 평균 소매가격은 1천562원으로, 한 장에 150원을 넘어섰습니다.
마른 김의 월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1월 1천 원을 돌파한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최근 김의 원료가 되는 물김의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하락 반전했다며, 1월 말쯤이면 마른김 가격도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