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배주환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6천490억 원을 순매도하며 다섯 달 연속 ′팔자′를 이어갔습니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 1조 3천억원, 룩셈부르크 9천억원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습니다.
반면, 미국은 6천억원, 아랍에미리트는 4천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673조 7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2조 3천810억원을 순회수하며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