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선
지난 4월 출생아 증가율이 34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만 717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991년 4월 이후 최대 증가율입니다.
월별 혼인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째 계속 늘고 있는데, 올 4월 혼인 건수는 만 8천 921건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4.9%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이처럼 혼인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출생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4월 사망자는 2만 8천78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5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