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선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오늘 오전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관세 관련 동향과 시장 영향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행은 ″미국 관세부과의 진행 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 아래 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상황별로 대응계획에 따라 과감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오는 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발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