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영회

이른 폭염에 최대전력 수요 95.7GW‥역대 7월 최고치 또 경신

입력 | 2025-07-09 10:53   수정 | 2025-07-09 10:53
예년보다 이르게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7월 최대치를 잇달아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그제인 7일 최대전력수요가 93.4기가와트를 기록하면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역대 7월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불과 하루 만인 어제 최대전력 수요가 95.7기가와트까지 치솟으면서, 다시 역대 7월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전력당국은 7월 초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올여름 예비력은 10기가와트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