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가 오는 17일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여름철 농축산물을 최대 40%까지 싸게 팔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온라인쇼핑몰을 비롯한 1만2천여 개 유통업체의 국산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지원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유통업체는 자체 할인도 의무적으로 하게 돼 소비자는 농축산물을 최대 30%에서 40%가량 싸게 살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를 할 때도 할인지원쿠폰을 써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130개 전통시장도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을 산 손님에게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