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윤수한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상반기 KTX와 일반열차 승객이 7천20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 수송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이 가장 많은 날은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5월 3일로 54만 명이었으며, 가장 많이 이용한 구간은 서울에서 부산 구간으로 모두 369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객이 많은 역은 11만 8천 명을 기록한 서울역이었고, 그 위로 동대구역이 5만 2천 명, 대전역이 5만 1천 명, 부산역 4만 8천 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철도공사 측은 동해선과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 6개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서 지난해보다 열차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