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올해 2분기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가 늘고 환율 변동성도 커지면서 일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2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은 821억 6천만 달러로, 지난 1분기보다 12.9% 늘어 2008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환율 변동성이 늘어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도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