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윤수한
국토교통부가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늘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사고조사위는 부산역과 근처 지하차도 공사 관련 설계 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거쳐 침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사위원은 토질 및 터널·지하안전 분야 등 전문가 12명 이내로 구성되고, 11월 초까지 약 석 달간 운영된 뒤 필요 시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사조위는 오늘 오후 부산역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