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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인 대표체제 구축‥노태문 DX대표 승진

입력 | 2025-11-21 10:32   수정 | 2025-11-21 10:32
삼성전자가 모바일, 가전(DX) 분야 노태문 부문장 직무대행을 대표이사 사장 겸 부문장으로 승진시키고, 반도체(DS) 부문 전영현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또 전 부회장이 맡았던 삼성전자 연구조직인 SAIT 원장에 박홍근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신규 위촉했습니다.

박 교수는 1999년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된 후 화학, 물리, 전자 등 기초과학과 공학 전반을 연구해왔습니다.

삼성벤처투자 대표인 윤장현 부사장은 삼성전자 모바일, 가전 부문 최고기술관리자(CTO)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고,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