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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의 아내이자 가수 김송이 지인 부부를 저격했다.
김송은 2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인생이 사기 부부, 저질 부부. 아침 댓바람부터 내 SNS 피드 여기저기에 악플들을 달아댄다. 내가 4년을 겪어서 파악을 너무 했다. 말투 자체만 봐도 지긋지긋하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송은 "뭐? 나한테 재계약하면 돈을 더 주겠다고? 네 와이프 빼고 자기랑 둘이서만 일을 하자고? 쇼를 한다. 내가 너희 부부한테 한번은 당해도 두 번은 안 당한다. 그냥 너희는 거지 인생이라 (내가) 부럽고 배 아픈 거다. 네 와이프나 챙겨라. 여기서 악플이나 달지 말고"라고 적었다.
이어 "입만 열면 거짓을 달고 사는 사기 부부"라고 비아냥대며 "남자가 부캐(부캐릭터)로 여자인 척이나 하고, 돈 많은 소비자인 척이나 하고. 부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해대고. 유치해서 정말 못 봐주겠다. 욕도 아깝다. 그러니 내 SNS에 똥 그만 싸라"라고 분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 문제 때문에 마음고생해서 아팠던 거냐. 신경 쓰지 말고 신고해라" "세상이 어지럽다" "무시가 답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송을 응원했다.
한편 김송은 최근 입 안 낭종으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으나 ”암은 아닐 것“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전했다. 현재 항생제 치료로 증상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