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07 06:46 수정 | 2025-08-07 06:47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이 백수가 됐다고 밝혔다.
8월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400평 한방병원 팔고 집에서 살림하는 장영란 남편의 속사정(백수남편, 경제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한창이 운영하던 400평 규모의 한방병원을 팔았다며 권리금 등 모든 시설 양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창도 “진짜 백수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남편이 두 달째 쉬고 있다며 “그래서 뭔가 울컥”이라고 눈물을 보인 한창의 심정에 대해 전했다. 또한, 장영란은 병원 양도 이유에 대해 “내가 더 잘되라고 남편이 꿈을 접었다고 생각한다. 둘이 진짜 많이 싸웠다”라며 한방병원 운영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한창도 “이혼할 뻔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장영란은 병원을 정리하니 싸울 일도 없다며 “그냥 더 큰 그릇으로 나를 감싸준 것”이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제작진이 “그럼 의사는 안 하시는 건가?”라고 묻자, 장영란이 “의사는 해야지. 어떻게 한의사가 됐는데”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