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경

尹 올해 연봉 3% 오른 '2억 6천200만 원'‥야당 "감액해야"

입력 | 2025-01-12 11:29   수정 | 2025-01-12 12:29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연봉 약 2억 6천258만 원을 받게 됩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보수는 작년 대비 3.0% 인상되는데, 대통령 보수는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윤 대통령은 현재 직무 정지 상태지만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어 급여를 종전대로 받습니다.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작년 2억 5천493만 원 보다 약 765만 원 증가한 것으로, 월급으로 계산하면 세전 2천183만 원 수준입니다.

역시 직무 정지 상태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올해 연봉은 약 2억 356만 원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탄핵소추 된 공무원의 보수를 감액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