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디지털뉴스제작팀

"지지율 역전" 쏟아진 질문들‥'카톡 검열' 논란 등 묻자 [현장영상]

입력 | 2025-01-23 12:10   수정 | 2025-01-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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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
2025년 1월 23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strong>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최근 지지율 침체 이유 어떻게 보나</strong>
″지지율 조사 결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국민들의 뜻이니까 저희로서 겸허하게 수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이제 체포 구속이 되고 탄핵심판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고 보는 우리 국민들께서 이제 우리 민주당에 대해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요구하고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것이 우리 민주당이 해야 될 일이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민주파출소, 카톡 검열 부적절 논란 있는데</strong>
″일리 있는 지적이십니다. 표현의 자유가 광범위하게 보장되어야 하고 내용은 모르고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라면 거기들에서는 충분히 경고하고 시정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지금 극단주의 세력들이 바로하고 있고 그 극단주의 세력의 가장 큰 자원이 바로 가짜뉴스입니다. 여러분도 다 직접 보셨겠지만 선관위의 선거관리에 대해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그게 소위 무도한 폭력과 계엄이라고 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의 근원, 이유가 됐습니다.
심지어 이분이 무슨 선관위 연구원을 급습을 해서 90명을 체포해서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을 해서 거기서 심문을 했더니 자백을 했다 이런 가짜뉴스를 아주 버젓이 유포를 하는데 이것은 한미관계를 훼손하고 국격을 떨어트리는 아주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시정을 해야 되는 게 맞겠지요.
그리고 카톡 검열이라고 하는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단어 아니겠습니까? 검열이 가능하지도 않고 모두가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애써야 된다, 민주주의는 주권자들의 판단에 따라서, 결정에 따라서 작동하는데 그 판단과 결정을 하게 되는 기초 기본적 정보를 왜곡하는 그런 타인의 주권에 대한 공화국의 기초권리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 행위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공화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논리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임종석 전 실장이 ′당내 일극체제′ 지적했는데</strong>
″정당은 다양성을 생명으로 하고 만약에 이견이 없는 상태라면 사실 일종의 조직과 같아지겠지요.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일극 체제라고 할지 아니면 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할지는 보는 입장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국민의힘 저렇게 극우적으로 분열하고 내부적 갈등이 격화되어 있는지 그것도 하나의 정치적 현상일 수 있겠지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당에서 ′여론조사기관 검증′ 밝혔는데, 겸허한 수용 맞나 </strong>
″여론조사 관련된 입장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다만 명태균 씨가 지금 조사받고 있는 그 사례, 실제로 여론조사 조작으로 지난 대선 경선 또는 본선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쳤다 또 조작이 있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책임을 묻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이런 조작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아마 거기에 주력하지 않은 건 아니고 다만 너무 지나친 의도적, 고의적 행위가 있다고 보여지면 그걸 알아보고 싶은 것도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주된 목적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여론조사가 이렇게 우리의 예측과 벗어나서 나오고 있는데 우리에게 어떤 부족함이 있는지 또는 국민의 기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저희가 좀 알아보자는 것이지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저런 분석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희로서는 우리가 항의하는, 저항하는 야당 소위 약자의 입장이었다라면 지금은 어쩌면 강자가 제거된 일종의 갑의 위치, 우월적 위치에 있다고 보고 우리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매우 더 높아졌거나 아니면 민주당에 대한 요구 수준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저희도 내부적으로 보고 있고 거기에 맞춰서 우리도 더 낮은 자세로 더 책임성 있게 우리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되는 것 아니겠느냐, 정책의 방향이나 이런 것들도 좀 심각하게 재점검해야 되지 않겠냐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