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24 14:13 수정 | 2025-02-24 14:14
여야정이 국민연금 개혁에 관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실무 차원의 협의를 열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복지위 여당 간사 김미애 의원 등 정부·여당 측 3명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 의장, 박주민 복지위원장, 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 등 야당측 3명은 오늘 오전 비공개 실무회의를 갖고 연금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여야는 입장 차이를 재확인하고 양당 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13%로 인상하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소득대체율을 얼마나 올리지, 또 윤석열 정부가 개혁방안으로 제시한 자동안정화장치 도입에 대해 입장이 엇갈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