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국회 ′비상계엄과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불출석한 증인 5명의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내란국조특위는 오늘 5차 청문회에서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 노상원·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 장성단 대표 등 5명에게 국회 출석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불출석한 증인 중 비상계엄 선포 진상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증인에 대해 오늘 오후 2시까지 국정조사장에 동행을 명령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도 동행명령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안 위원장은 ″양당 간사들이 협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