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인

권성동 "한덕수 탄핵심판 서둘러야‥윤석열 동시선고는 국정파탄"

입력 | 2025-03-09 14:40   수정 | 2025-03-09 14:41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을 조속히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탄핵심판 동시 선고는 국정파탄을 불러올 수 있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한 총리의 신속한 직무복귀는 국정안정의 제1요건으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친구 이재명의 안위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길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세력의 ′탄핵 중독′은 이제 형법상 특수협박죄로 다뤄야 할 지경″이라며 ″이재명 세력이 아무렇지 않게 탄핵의 칼을 협박 도구로 쓰는 것은 헌재의 느림보 선고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