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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제주4.3 77년 지나도‥국민의힘 아직도 '공산주의자' 낙인"

입력 | 2025-04-03 11:35   수정 | 2025-04-03 11:35
제주 4.3 77주년을 하루 앞둔 어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공산주의자″라고 외친 데 대해, 조국혁신당이 ″아직도 ′공산주의자′ 낙인을 찍는 국민의힘은 4.3을 추모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혁신당 이해민 최고위원은 제주 4·3 추념식 참석에 앞서 제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학살한 근거가 바로 ′공산주의자′ 낙인이었다″며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 의원을 향해 외쳤던, ′공산주의자′란 단어가 현대사의 비극을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제주 4·3 당시 극우 청년조직 ′서북청년단′이 도민들을 학살했는데,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월 ′서북청년단′ 이름을 본딴 ′반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어줬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아직도 ′공산주의자′ 팔이로, 역사를 70년 정도 뒤로 돌려버린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오늘 하루 제주를 떠올리며 속죄하는 심정으로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