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디지털뉴스제작팀

"패배요? 우리 패배 아닙니다"‥참패 원인 묻자 '발끈' [현장영상]

입력 | 2025-04-03 15:22   수정 | 2025-04-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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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백브리핑
2025년 4월 3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재보선 결과가 기초단체장 김천시장 1곳 이긴 걸로 나오는데, 당은 참패로 보나 선방으로 보나</strong>

[신동욱/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뭐… 겸허히 받아들이는데, 다만 이번 선거 지역 선거였기 때문에 우리 구로구청 같은 데는 후보 안 냈고 그래서 지역 일꾼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무슨 민심의 어떤 바로미터다 이렇게 분석하는 것에는 크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는 것이고 그 와중에 저희가 좀 의미를 두고 있는 부분은 저희 당 입장에서 담양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천 뭐 예상했던 대로고 아산도 저희가 이기기는 쉽지 않은 곳이라는 판단을 했고 또 저희가 이번에 큰 틀에서 저희가 뭐 받아들입니다만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만 정국이 이래서 저희가 또 본격적으로 지도부라든지 선거 유세에 크게 참여를 못했기 때문에 지역일꾼 뽑는 선거의 민심이 반영된 결과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뭐라고 보나</strong>

″패배라는 표현은 저희가 쓰는 표현은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어디 패배를 말씀하시는 건지를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숫자만 가지고 뭐 이를테면 호남에서 선거가 다섯 군데 치러졌는데 다 졌다 그걸 저희가 패배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원래 이제 국민의힘 시장이 있었던 곳에서 패배한 곳이라든가</strong>

″그러니까 이제 후보 경쟁력이라든지 또는 탄핵 국면이라는 정치적 상황이라든지 또 저희가 선거라는 건 캠페인을 굉장히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저희가 거기에 집중할 수 없었던 상황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지 그냥 패배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패배 원인으로 당의 극우적 행보도 배경이 됐다고 보나</strong>

″저희는 그것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표현을 자꾸 이상하게 하시네요. 당의 극우적 행보라는 게 무슨 뜻입니까?″
<기자: 그런 지적들이 있으니까.>
″아니요. 그러니까 일부에, 어느 당이든 스펙트럼이 있지 않습니까? 가장 자기 당의 색깔을 가장 강하게 반영하시는 분도 있고 또 중도 쪽으로 와 계시는 분도 있는데 당의 극우적 행보 이런 표현은 좀 안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이라고 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지도부의 행보를 얘기합니다. 그래서 지도부가 있는 것이고 그 당의 당원의 일부가 하는 행동의 반경이라는 건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의 행보의 기준은 지도부에 두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