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강연섭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조처와 관련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즉시 방미를 추진하고, 다음 주까지 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회의에서 ″미국의 관세조치는 수출 주도의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등 대미 협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오늘부터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다음 주까지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하겠다″면서 정치권을 향해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국익의 관점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