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새미래 "윤석열-이재명 동반청산 시대정신‥이재명 막겠다"

입력 | 2025-04-10 15:34   수정 | 2025-04-10 15:40
새미래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동반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탄생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병헌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적인 조기대선에 대한 윤석열 정권 책임이 51%라면, 제왕적 권력으로 정부를 흔든 제1당 민주당의 책임은 49%″라며 ″차악 윤석열에게 폭삭 속았던 국민이 최악 이재명에게 더 크게 폭삭 속는 일이 반복돼서는 결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대표는 대안 후보로는 이낙연 전 총리를 거론하며 ″범야권진영에서 이재명 전 대표 다음으로 유일한 두 자리수 지지도를 보이는 명실상부한 2위 후보로, 가장 적절한 시기에 조기 대선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전 대표는 반이재명 정치세력이 모인 개헌연정과 연대 구성을 제안하면서 ″개헌추진공론화위원회를 국회와 공동으로 설치 운영해, 2028년 총선 이전에 결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 국민을 통합하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